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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

중고로 사도 되는 육아템 vs 비추템 총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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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들!
애 낳고 알았다.
세상에 쓸데없이 비싼 물건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지.
근데 중고로도 충분한 게 있고, 중고 사면 후회하는 것도 있더라.

오늘은!
직접 써보고, 주변 부모들까지 조사해서 정리한 “중고로 사도 되는 육아템 vs 비추템” 리스트 간다.
다 돈이야. 똑똑하게 아끼자!



중고로 사도 괜찮은 육아템
1. 아기욕조
→ 한두 달 쓰고 끝. 접이식이면 더 좋아.
곰팡이 없는지, 배수마개 누수 체크만 하면 OK.
2. 바운서 / 흔들침대
→ 애가 안 타면 진짜 헛돈. 중고로 써보고 맞으면 새 거 사도 늦지 않아.
원단 얼룩 여부 + 진동 기능 정상작동만 보면 돼.
3. 전동모빌
→ 감성템인데 수명 짧고 질림. 중고로 빌린다 생각하고 써.
음악/회전 기능 확인 필수. 망가진 건 거의 소리 이상함.
4. 아기체중계
→ 애 키울 땐 민감하지만, 병원 자주 가면 굳이 안 씀. 중고로 잠깐 써도 충분.
5. 젖병소독기
→ 인기 브랜드 많아서 매물 많고, 소독 기능은 고장 안 나면 오래 씀.
냄새나 누전 여부 꼭 체크. 5년 이상 된 건 비추.



중고 비추템 (그냥 새 거 사자…)
1. 아기 매트
→ 위생 문제 있음. 특히 폼매트나 퍼즐매트는 사이 틈에 뭐 껴 있음.
장판이나 폴더매트류는 새 걸로 가자. 닦아도 찜찜해.
2. 카시트
→ 사고 난 차량에서 쓰던 건 절대 안 됨. 유통기한도 있음.
카시트는 ‘생명줄’. 무조건 새 거 or 렌탈도 고려.
3. 아기 의류 중 내의/속싸개류
→ 피부에 바로 닿는 건 신생아 기준으론 새 게 좋아.
외출복은 중고 OK. 근데 속옷류는 그냥 새 거 사자.
4. 젖병 / 치발기 / 노리개젖꼭지
→ 살균해도 찝찝함 못 이김. 몇천 원 아끼려다 병원비 나옴.
5. 분유포트 / 수유등 / 체온계 등 전자제품
→ A/S 힘들고 고장 여부 애매함. 새 거 사면 스트레스 줄어듦.



형들, 중고는 진짜 잘만 쓰면 개이득이야.
근데 위생, 안전, 수명 이 세 개만큼은 타협하지 말자.
돈 아끼는 것도 좋지만, 괜히 찝찝한 거 쓰면 맘고생이 더 커.

중고로 똑똑하게! 새 거는 꼭 필요한 것만!
그게 진짜 찐 육아 재테크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