형들 아기 체온계 고르는 법 알려줄께!(2025년 기준)

우리 애 처음 열 났을 때,
정신이 하나도 없더라.
근데 더 혼란스러운 건 체온계였어.
삑! 해놓고 37.3 → 38.1 → 37.0
이게 뭐냐고…
그때부터 진심으로 다시 알아봤다.
체온계, 대충 사면 밤마다 후회한다.
형들한테 그 시간 줄여주려고 이 글 씀.
⸻
1. 어떤 체온계가 있냐면
• 귀 체온계
빠르고 비교적 정확해.
귀지 많으면 오차 생길 수 있고,
밤에 살짝 재기 좋아서 제일 많이 씀.
• 이마 체온계
비접촉이라 아기 안 깨우고 재기 좋음.
근데 땀나면 온도 낮게 나올 수 있음.
간이용으로 쓰기 괜찮아.
• 겨드랑이 체온계
시간 오래 걸리고
애가 가만히 있어야 해서 요즘은 거의 안 써.
⸻
2. 실제로는 이 조합이 좋아
신생아~돌 전
→ 귀체온계 + 이마형 하나 보조로 갖추면 마음 편함
돌 이후
→ 귀체온계 하나로 충분해.
삑! 한 번이면 끝. 움직여도 금방 재니까 편해.
⸻
다정팁:
귀는 왼쪽/오른쪽 둘 다 재봐.
한쪽만 열 오를 때도 있어서 수치 다를 수 있음.
밤에 괜히 헷갈리지 말고, 두 번 삑! 해라.
⸻
3. 어떤 걸 사야 하냐고?
브랜드보다 중요한 건 세 가지야.
1. 정확도 – 여러 번 재도 수치 비슷해야 믿을 수 있음
2. 속도 – 삑! 빨리 나와야 아기도 나도 편함
3. 밤에 쓰기 편한가 – 조용하고 백라이트 있으면 굿
형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뭔지 먼저 정해.
그다음에 제품을 보자.
⸻
4. 찐 후기
우리도 처음엔 이마형만 썼어.
근데 열 날 때마다 온도 들쑥날쑥.
더 헷갈리고 더 불안하더라.
결국 귀체온계로 바꿨고,
그 이후로는
“애가 열이 있냐 없냐”
정확하게 알 수 있었어.
이게 진짜 마음을 놓게 해.
⸻
정리할게
• 귀체온계 + 이마형 조합이 가장 무난
• 반복 측정해도 수치 안정적인 거 추천
• 비접촉형은 편하지만 오차 있는 거 감안
• 밤에 마음 편히 재려면,
정확도 + 속도 + 조용함 다 따져야 돼